이재우 (필명, 토함산) | 논객넷 | 2,00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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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-02-01
토함산의 虛心的筆
-최선의 것은 작아도 충분하다. 노년은 모자랐던 자기 인생을 즐기자-
저자는 자기의 가훈을 '용렬하게 살아라'였다고 소개한다. 저자의 조상 중에 사도세자의 구명운동을 주도하다가, 멸문지화를 피하기 위해 야반도주로 경주 토함산 근처에 정착하여 성씨를 田씨로 숨기고 죽은 듯 살게 되면서, 이런 피에 맺힌 가훈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.
그러나 저돌적인 천성 때문에 저자는 나이가 들어서도 세상 꼴을 보다 못해 인터넷으로 뛰쳐나와 포효를 하고 있다. 평생을 대기업 샐러리맨으로 살았던 저자가 인터넷 전사로 탈태를 한 것이다. 분단의 국가, 종북의 세상을 보면서 저자는 통일 신라의 정기가 서린 토함산을 필명으로 삼았다.
저자의 문장에는 용렬하게..